연세대 경영대학은 고병헌(주식회사 금비 회장ㆍ경영 64) 동문이 경영관 신축기금으로 3억원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연세대 경영대학 동창회장을 맡은 바 있는 고 회장은 2005년에도 3억원을 기탁한 바 있다. 새로 짓는 연세대 경영관은 2013년 가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 회장은 이날 열린 기금 전달식에서 “동문이 모교 발전을 위해 나서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신축된 경영관에서 후배가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