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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의 악동, 런던 폭동 때 화염병 소지…체포돼
뉴스종합| 2011-10-13 16:35
영화 ‘해리포터’의 악동 제이미 웨일렛(22)이 지난 여름 런던 폭동 당시 체포됐던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영국 일간지인 데일리 메일 온라인판은 13일 웨일렛이 지난 여름 런던 폭동때 화염병을 소지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또, 신문에 따르면 웨일렛은 폭동이 일어난 런던 북부의 한 대형 슈퍼마켓에서 훔친 것으로 확인된 샴페인 1병을 소지한 혐의도 받고 있다.

웨일렛은 지난 2009년 마리화나 소지 및 재배 혐의로 긴급 체포되기도 했다. 당시 그는 다른 한 명의 용의자와 차를 타고 가던 중 경찰의 검문을 받았고, 그 과정에서 마리화나가 든 가방이 발견돼 현장에서 덜미를 잡혔다. 당시 그는 자택에서 마리화나를 직접 재배한 혐의도 받았다. 

영화 해리포터의 한 장면. 왼쪽이 제이미 웨일렛.


제이미 웨일렛은 지난 2001년 영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을 시작으로 해리포터 시리즈에 출연하면서 유명세를 탔다. 웨일렛은 주인공 해리포터(다니엘 래드클리프)를 괴롭히는 호그와트 악동 빈센트 크레이브 역을 맡은 바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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