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이마트, HACCP인증 김장재료 예약판매…절임배추10㎏ 1만7800~2만1500원
뉴스종합| 2011-10-16 13:53
이마트가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오는 31일까지 절임배추와 김치양념 등 김장재료를 저렴한 가격으로 예약 판매한다. 이번 예약 판매를 통해 김장 재료를 구입할 경우 본격적인 김장철 대비 10%이상 저렴한 가격에 김장재료을 구매할 수 있다. 사전 예약 구매한 김장재료는 오는 11월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 고객이 원하는 날짜에 집에서 택배로 받을 수 있다.

주요 상품으로는 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인 ‘HACCP’인증을 획득한 업체인 화원농협과 종가집 절임배추 10㎏을 각 1만7800원(화원농협)과 2만1500원(종가집)에, 절임배추와 함께 김장을 바로 담글 수 있는 김치 양념도 3만1500원(화원농협, 3㎏)과 3만9800원(종가집, 5.5㎏)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최근 가격이 크게 오른 새우젓 등 김장 재료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새우젓 우수 산지인 충남 광천의 토굴 새우젓을 기존대비 40%이상 할인해 2㎏에 1만9800원에 예약 판매한다.

김진범 이마트 김치담당 바이어는 “올해는 배추와 무 등 김장을 위한 주재료 가격은 전년대비 내렸지만, 고추가루와 소금 등 부재료 가격이 많이 높아져 김장 물가 부담이 여전해 이번 사전 예약 판매를 기획했다”며, “김장 김치는 오래 두고 먹는 만큼 배추와 양념 등 재료의 품질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우수 산지의 김장 재료만을 엄선해 행사 상품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최남주 기자@choijusa>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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