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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LTE 스마트폰으로 NFC 서비스 제공
뉴스종합| 2011-10-17 09:31
LG유플러스는 LTE 스마트폰을 이용해 근거리무선통신(NFC)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NFC 서비스는 기존 유심(USIM)칩에 보안을 강화하고 저장 용량을 높여 신용카드, 교통카드, 멤버십카드 등을 무선으로 편리하게 발급받아 스마트폰으로 쉽게 조회하고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옵티머스 LTE와 갤럭시S2 HD LTE 등 LTE 스마트폰의 유심칩에 NFC 기능을 내장하고, 교통카드, 신용카드, 현금카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유심에 T-머니카드를 기본 탑재해 T-머니 어플리케이션으로 실시간 잔액과 거래 내역을 확인하고 휴대폰요금결제와 신용카드 방식으로 언제 어디서나 충전하고 결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T-머나용 휴대폰요금결제 충전은 월 10만원 한도 내에서 이용할 수 있다.


또 휴대폰 바탕화면의 유심 월릿(Wallet)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지갑 속의 플라스틱 카드와 동일한 신용카드를 스마트폰 속 USIM에 무선으로 발급받아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결제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안에 NFC 결제가 가능한 가맹점을 GS25, 훼미리마트,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GS칼텍스, SK주유소 등으로 확대하고 대부분의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NFC 동글 인프라를 늘려나갈 예정이다.

<최상현 기자@dimua>
/ puqua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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