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CJ ‘2013 글로벌’ 선언…임원 92명 인사 단행
뉴스종합| 2011-10-17 11:41
CJ그룹은 17일 이해선(57) CJ오쇼핑 대표이사 부사장을 총괄부사장으로 승진시키고, 김성수(50) CJ E&M 방송사업부문 대표를 CJ E&M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등 92명에 대한 정기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총괄부사장 1명을 비롯해 부사장대우 6명, 상무 12명, 상무대우 25명 등 총 44명에 대한 승진인사가 이뤄졌다.

또 CJ제일제당 동남아본사 김진현 대표(부사장)가 소재사업부문장으로 자리를 옮기는 등 48명의 임원이 전보 발령 및 부영입 인사도 함께 실시했다. CJ그룹 관계자는 “성과와 능력주의 인사 원칙하에 각 직군별로 높은 전문성과 우수한 자질을 보유한 인재를 발탁해 경영진 풀(pool)을 강화했다”며 “두드러진 사업성과를 보인 제일제당 바이오사업, 헬로비전, 오쇼핑 등에서 대거 승진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신임 임원은 전년(19명)보다 30% 가량 늘어난 것으로 역대 가장 많은 숫자이다.

최남주 기자/calltaxi@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