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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그룹 신임 회장 김태성 전 삼천리제약 대표
뉴스종합| 2011-10-17 15:08
귀뚜라미그룹은 김태성(66ㆍ사진) 전 삼천리제약 대표이사 사장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임 김 회장은 서울대 공대(화학공학)를 졸업하고, 1969년 삼성그룹에 입사해 제일제당 이사, 제일제당 뉴욕지사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홍콩 샹그릴라호텔 한국대표를 거쳐 1994년부터 2010년 6월까지 삼천리제약 대표로 재직했다. 김 회장은 귀뚜라미그룹 10개의 냉난방 개열사를 총괄하며, 향후 그룹 매출 1조원 시대를 이끌게 된다.

한편 귀뚜라미 창업주로 회사를 이끌어오던 최진민(70) 전 회장은 경영일선에서 물러나 중국, 터키 공장 이외의 해외공장 설립 등 세계적인 냉난방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글로벌 사업에 전념할 예정이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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