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목마루 전문업체 혜종건업은 친환경 원목마루에 적합한 벰베(BEMBE) 계단재 몰딩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계단재 몰딩은 231년의 전통의 벰베사로부터 공급 받은 제품으로 몰딩상판을 따로 댈 필요가 없어 시간과 비용이 단축된다는 장점이 있다. 색상의 이질감도 없어 인테리어 디자인에도 적합하다는 평가다. .

이번 계단재 몰딩은 자생하는 원목을 수급해 16~18주의 자연 건조기간을 거쳤다. 이에 생산 후 휘거나 뒤틀리는 현상을 최소화 했다.

이호곤 혜종건업 대표는 “계단재 몰딩은 다양한 수종을 갖추고 있어 타운하우스나 전원주택 등 계단이 있는 2층 이상의 건물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혜종건업은 벰베 외에도 이탈리아 타부, 이트라스 등과 독점계약을 맺고 명품 원목마루를 공급하고 있다. 또 독일 아게톤, 프랑스 FP BOIS사와 손잡고 다양한 내외장재도 선보이고 있다.

정태일 기자/killpas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