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운수
CJ GLS, 중국 충칭 사무소 개설, 中 서부 내륙 사업 확대
뉴스종합| 2011-10-18 09:43
CJ GLS가 중국 충칭에 사무소를 개설하고 중국 서부내륙 지역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CJ GLS는 중국 서부지역 청위 경제구의 중심도시, 충칭에 새롭게 사무소를 개설한다고 18일 밝혔다. 충칭은 석유화학제품, 산업자재, 자동차부품 등 청위 경제구의 주요 산업 고객사가 분포돼 있다. 충칭과 난징, 상해 등 장강삼각주 지역을 연결하는 장강 내하 운송, 육상운송, 창고보관, 수출입 포워딩 등에 이르는 토털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청위 경제구는 충칭과 청두를 중심으로 인근 38개 도시를 묶은 인구 1억명 규모의 경제구다. 지난 5월 중국 국무부가 ‘청위 경제구개발 개획’ 비준을 통과하면서 새롭게 중국 경제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CJ GLS는 충칭 사무소로 중국 내에 8번째 직영 네트워크를 갖고 서부 내륙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태직 CJ GLS 글로벌사업부장 부사장은 “중국이 CJ GJS가 가장 주목하는 시장으로 충칭을 중심으로 한 서부 내륙은 급속하게 경제가 성장하고 있는 새 시장”이라며 “진출 기업의 물류 경쟁력을 뒷받침하고 윈윈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dlcw@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