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환절기 건강, 적절한 운동ㆍ영양균형으로 막고 일반약 구비를
뉴스종합| 2011-10-20 07:21
단풍철도 이제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 기온은 갑자기 뚝 떨어져 제법 추위마저 느껴지는 계절이다.

환절기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고 또 챙겨야 할 때다. 항온동물인 인간이 외기변화에 대응하는 수준은 대체적으로 다른 동물군보다 크게 떨어진다. 밤낮 기온차로 심신이 위축되면 면역력도 크게 떨어져 각종 질환에 노출된다.

천식, 피부병 등 알레르기성 질환이 심해진다. 만병의 근원인 감기와 같은 호흡기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질환에 걸렸을 경우 조기 치료로 증상이 악화되지 않도록 하라는 게 의사들의 한결같은 당부다. 이와 함께 독감, 폐렴에 대비해 백신 예방접종도 미리 받아두면 좋다고 전문가들은 권한다. 영유아, 노약자, 임산부의 경우 특히 예방접종의 필요성이 강조된다.

이와 함께 적당한 운동과 야외활동으로 생체리듬을 활력있게 유지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고혈압이나 심장질환 등 순환기계 질환을 앓는 사람은 기온이 떨어진 새벽 운동은 삼가는 게 좋다.

개인 위생도 중요하다. 밖에 나갔다 돌아오면 손발을 깨끗이 씻고 물을 자주 마시며 비타민이 많은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라고들 한다. 비타민이나 영양제 등 건강보조식품도 큰 도움이 된다. 제약회사들이 환절기 건강관리를 위해 권하는 건강보조식품과 집에 구비해야 할 의약품을 알아본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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