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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직땐 적립식펀드 대납 이색 CMA
뉴스종합| 2011-10-21 10:17
고객이 아프거나 직장을 잃었을 때 적립식 펀드 납입금액을 대신 내주는 종합자산관리계좌(CMA)가 등장했다. 21일 한화증권은 대한생명, 한화손해보험과 손잡고 ‘프리미엄 스마트 CMA(Premium Smart CMA)’를 출시한다. 한화금융네트워크의 한화증권, 대한생명, 한화손해보험이 제공 가능한 모든 서비스를 패키지화한 최초의 복합 금융상품이다.

‘프리미엄 스마트 CMA’는 기준금리에 업계 최고 수준의 우대금리를 더해 연 4.9%의 금리를 제공한다. 여기에 예기치 못한 사고나 실업에 대비해 무상의 보험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혜택을 덧붙여 높은 금리와 안전한 보험 혜택을 원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우대금리 서비스는 ‘프리미엄 스마트 CMA’를 급여 이체 계좌로 등록하고, 카드대금 결제 계좌로 이용할 경우 받을 수 있다.


또 보험 서비스는 CMA를 통해 펀드에 가입하거나 대출 약정이 있는 경우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고객 입원 또는 비자발적 실업 시 해당 기간에 우대금리(1.7%) 추가 지급 및 주식형 적립식 펀드 납입금액 대납 ▷적립식 또는 거치식 신규 주식형 펀드 가입자가 상해후유 장애 또는 사망 시 펀드 계약금액의 최대 120% 지급 ▷대출고객 사망 시 1000만원 한도로 대출금 상환 면제 ▷거치식 주식형 펀드에 1000만원 이상 투자한 고객(61세 이상) 사망 시 사망보험금 500만원 지급, 대한생명 제휴 상조회사의 상조 서비스 할인 등이다.

정기왕 한화증권 상품본부장은 “실질금리 마이너스 시대에 고객의 자산 증대를 위해 업계 최고 수준의 금리와 예기치 못한 사고나 실직에 대비해 보험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이번 서비스의 주된 특징이다. 기존 펀드 가입자들도 펀드이동제를 통해 손쉽게 모든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밝혔다.

신수정 기자/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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