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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평가된 기업군 ‘바텀업’방식 접근
뉴스종합| 2011-10-21 10:22
유럽 금융위기와 미국 더블딥 우려로 주식시장의 불확실성은 계속되고 있지만, 실적 차별화 장세도 지속되고 있다. 대신증권의 ‘매출성장기업 주식형 펀드’는 이 같은 배경에서 나왔다. 이 상품은 주식시장의 등락에 흔들리지 않고 기업의 내재 가치가 우수하며 향후 매출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에 투자해 시장 대비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주식형 펀드다.

이 펀드는 기업의 성장가치에 주목한다. 매출액 대비 주가가 저평가돼 있는 기업 가운데 향후 매출 턴어라운드 또는 이익 증가가 예상되는 기업에 투자한다. 재무적인 관점에서 매출액은 순이익과 장부가치와 달리 변동성이 적고, 회계 조작이 어려워 기업 가치 평가 시 높은 신뢰성을 제공한다.

대신자산운용은 펀드를 운용할 때 금융공학 시스템을 이용해 개별 펀드매니저의 주관을 최대한 배제하고 과학적으로 종목을 교체해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자체 자산 운용 시스템(CAMS)을 활용한 정량적 분석과 ‘바텀 업(bottom-up)’ 접근 방식의 기업 분석을 통한 정성적 분석을 병행해 수익을 극대화하고 있다.


대신자산운용은 유망 기업을 조기에 발굴하고 저평가돼 있는 업종 대표 기업군을 찾아 투자하고 있다. 이런 대형 가치주 투자는 시장 상승 시 수익률 면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고, 시장 하락 국면에선 방어력까지 갖추고 있다. 실제로 이 펀드의 최근 1년 수익률(10월 19일 기준)은 25.15%로, 동기간 벤치마크 대비 25.23%포인트를 초과했다.

‘매출성장기업 펀드’는 주식에 60% 이상, 채권 40% 이하로 편입비율을 조정한다. 임의식 투자와 적립식 투자 모두 가능하며, 가입금액은 적립식의 경우 최초 가입 시 최소 10만원 이상이다. 이후 금액에 상관없이 자유 적립이 가능하다. 상품 가입은 개인ㆍ법인 모두 가능하고, 가입 후 90일이 지나 해약하면 환매수수료는 없다. 이 펀드는 선취판매수수료 유무에 따라 클래스 A형과 C1형으로 구분되고, 총 신탁보수는 연 1.86%다.

한지숙 기자/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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