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PF부실해소 지연…건설업체 양극화 심화
뉴스종합| 2011-10-21 08:43
NH투자증권 리포트



21일 NH투자증권은 대형건설사 중심으로 분양시장이 확대되면서 대형건설사와 중소형건설사의 양극화가 더 심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9월 말 미분양주택은 전월 대비 0.8% 감소한 6만8039가구로 2006년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강승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주택시장은 미분양 감소와 신규주택물량 증가로 다소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대형건설사 중심으로 분양시장이 확대되고 있으며 중소형건설사들은 기존 건설 프로젝트파이낸싱(PF) 해소에 아직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11년 시공능력평가 순위 58위 상장 건설사인 범양건영의 법정관리 신청과 관련, 강 연구원은 건설사 구조조정에 대한 이슈로 비화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수정 기자/ssj@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