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아우디...‘7년을 기다렸다’ 7세대 뉴 아우디 A6
뉴스종합| 2011-10-25 06:45
7년 만에 풀체인지된 7세대 뉴 아우디 A6는 기다린 시간만큼 출시와 동시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모델이다. 알루미늄과 첨단 강철소재를 대폭 강화해 가볍고 안전한 차량을 구현했다. 탁월한 승차감과 안락한 디자인에는 아우디의 명성과 노력이 담겨 있다.

아우디의 슬로건은 ‘기술을 통한 진보’다. 뉴 아우디 A6 곳곳에는 이런 아우디의 노력이 담겨 있다. 이전 모델에 비해 전폭이 커지고 휠베이스가 69mm 늘어나면서 실내공간이 한층 넓어졌다. 아우디 브랜드 특유의 디자인 요소를 가미해 역동적인 옆모습을 강조했고, 정밀한 공기역학 디자인으로 이전모델보다 향상된 0.26의 항력계수를 갖췄다. 


경량화는 뉴 아우디 A6의 핵심이다. 알루미늄 하이브리드 차체를 사용해 이전 모델 대비 최대 135㎏을 줄였다. 바디의 약 20% 부분에 알루미늄 컴포넌트가 쓰였다. 헤드업 디스플레이도 A6 라인업에서 새롭게 선보였다.

뉴 아우디 A6에는 2000cc와 3000cc의 TFSI 가솔린 직분사 엔진, 3000cc TDI 디젤 엔진 등 총 3가지의 엔진이 쓰인다.에너지 회수 시스템이나 열관리 시스템 등 첨단 기술이 모두 적용됐다. 이를 통해 성능과 연비를 모두 개선했다. 이전 모델 대비 성능은 최고 24% 향상됐고, 연료소비량 역시 최대 28%까지 줄였다.

2.0 TFSI 가솔린 직분사 엔진을 탑재한 모델은 최고 출력 211마력, 최대토크 35.7kg∙m 등을 갖췄고 공인연비는 13.8㎞/ℓ다. 이전 모델보다 출력은 24%, 연비는 28% 향상됐다.

수퍼차저 기술이 결합된 3.0 TFSI 엔진은 최고출력 310마력, 최대토크 44.9kg∙m로, 이 모델의 공인연비는 9.5㎞/ℓ다. 3.0 TDI 디젤 직분사 엔진도 최고출력 245마력, 최대토크 51.0kg.m를 자랑하며, 연비도 13.5㎞/ℓ로 이전 모델보다 22% 향상됐다. 판매 가격은 사양에 따라 5900만~787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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