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벤처
‘스마트 도어록’ 등장, 휴대폰 갖다 대면 출입가능…서울통신기술 첫 출시
뉴스종합| 2011-10-25 00:37
삼성 계열사인 서울통신기술(대표 김정묵)은 비밀번호나 키태그 필요 없이 스마트폰을 근처에 갖다 대면 출입할 수 있는 ‘삼성 스마트도어록’ (모델명 SHS-2520)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제품은 NFC(근거리 무선통신) 기능을 적용한 출입인증으로, 자신의 스마트폰을 ‘스마트 키’로 활용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스마트폰(NFC-U01 표시 유심칩 탑재)을 출입 등록해 놓은 뒤 도어록에 갖다 대기만 하면 된다.

또 외출시 간단히 ‘홈 모양’의 버튼만 누르면 간편하게 방범 설정이 돼 실내에서 도어록을 조작할 경우 경고음이 발생해 무단침입을 대비할 수 있다.

아울러 화재감지 센서가 있어 실내에서 고온이 감지될 경우 경고음이 울린다. 고전압 전기충격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어 KS 및 KPS(자율안전확인)인증을 모두 받았다. 

서울통신기술 관계자는 “NFC기능 디지털도어록은 스마트폰 보급 확대에 따라 NFC기능의 다양한 서비스가 활성화되고 있는 시장상황을 고려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