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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3분기 영업이익 950억원..299% 증가
뉴스종합| 2011-10-27 10:15
LG유플러스는 27일 올 3분기 매출 2조 3820억원, 영업이익 영업이익 950억원, 당기순이익 566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발표했다.

매출액은 지속적인 스마트폰 가입자 증가세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5.3%, 전분기 대비 3.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프리미엄 스마트폰 가입자 증가에 따른 마케팅 비용의 감소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299.4%, 전분기 대비 57.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4%, 전 분기대비로는 23.9%가 늘었다.

무선수익은 스마트폰 가입자 증가로 인해 전분기 대비 1.7% 증가한 8608억원을 기록했고, 발신 가입자당매출액(ARPU)도 2만5934원으로 전분기 대비 1.9% 증가했다.

3분기 가입자는 12만명이 순증해 누적으로 931만명을 기록했다. 특히 무선 데이터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52.6%, 전분기 대비 16.5% 증가한 2141억원을 기록해 2000억원을 넘어섰다. 무선 데이터 수익 ARPU 또한 전년 동기 대비 47.7%, 전분기 대비 15.3% 증가한 7737원을 기록했다.

스마트폰 가입자는 단말 라인업 강화로 순증 가입자 91만명을 확보해 누적으로 전분기 대비 43.3% 증가한 301만명을 달성했으며, 스마트폰 누적 가입자 비중도 2분기말 23%에서 3분기말 32%로 증가했다.

성기섭 LG유플러스 전무(CFO)는 “현재 LTE 서비스는 서울 및 수도권 16개시와 광역시 등에서 제공되고 있으며, 계획대로 연말까지 전국 82개시로 확대하고 내년 상반기내 전국망 구축을 완료할 것”이라며 “LTE 단말기도 옵티머스LTE, 갤럭시S2 HD LTE를 시작으로 연내 1종의 스마트폰과 2종의 태블릿PC를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상현 기자@dimua>puqua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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