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창립 초기부터 친환경 캐릭터 ‘e파란’을 업계 최초로 개발하고 ‘녹색가치경영’이라는 환경경영체계를 수립하여 2020년까지 전사 CO2 배출량을 50% 감축, 2050년에는 탄소 배출 제로를 실현한다는 목표로 ‘홈플러스 탄소 발자국 관리시스템’을 구축, 2006년부터 전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모든 탄소 배출량을 관리하고 있다.
2008년 10월에는 부천시에 69개 친환경 아이템을 적용해 기존 점포보다 CO2 배출량 50%, 에너지 사용량은 40% 가량 줄인 우리나라 최초의 그린스토어 1호점 ‘부천 여월점’을 오픈했으며, 최근 7월에는 인천 무의도에 세계 최초로 탄소 배출량 제로(0)를 실현하는 ‘테스코 홈플러스 아카데미’도 설립하는 등 다양한 에코경영을 펼쳤다.
홈플러스는 또 향후에도 물류혁신을 통한 탄소절감에도 앞장서 국내 유통업체 최초로 19m 대형차량을 도입, 여러 번 운반할 물량을 한 번에 해결함으로써 연간 5만여 대 차량이 배출하는 CO2를 절감했다. 오는 2012년까지 디젤 150만ℓ 절감 효과를 거둘 예정이다. 또 향후 2020년까지 10만 명의 ‘e파란 어린이 그린리더’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은 “기후변화 문제는 선택이 아닌 인류존망과 직결된 필수과제로서 앞으로도 홈플러스는 다양한 환경경영을 통해 국가 녹색성장 비전 달성 및 전 세계적인 이슈인 기후변화대응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최남주 기자 @choij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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