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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1, 빼빼로데이 마케팅…종류만 100개 넘어
뉴스종합| 2011-10-31 10:26
11월 11일 속칭 ‘빼빼로 데이’를 앞두고 편의점들이 본격적인 판촉에 나섰다.

훼미리마트는 31일 빼빼로 데이 행사 상품을 작년보다 18품목이 확대된 112개 품목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1000원짜리 제과사 빼빼로부터 10만원짜리 곰인형까지 다양하다. 내달 9∼11일에는 온라인 소셜커머스 업체인 티켓몬스터와 제휴해 1000원 짜리 빼빼로(3종)를 110원에 판다.

행사 상품을 구입하고 영수증 번호를 홈페이지(familymart.co.kr) 등을 통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해외여행권이나 영화 예매권 등을 증정한다.

GS25는 다양한 자가조립(DIY) 상품으로 차별화를 시도했다. 기존에 운영해 온 빼빼로 상품 외에 GS25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20여가지 DIY 상품을 개발하고 ‘하트 빼빼로’ 등은 특허까지 취득해 경쟁사서 손쓰지 못하도록 했다. 하트 빼빼로는 GS25가 자체 개발한 플라스틱 틀에 빼빼로 20개를 끼워 넣어 큰 하트 모양을 만든 것이다.

GS25도 내달 1∼14일 빼빼로데이 행사상품 영수증 응모 행사를 통해 아이돌 그룹 ‘씨스타’의 애장품을 증정하고 공연티켓, 외식상품권 등을 선물한다.

세븐일레븐도 20, 30대 판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내달 1∼15일 행사 상품을 구매한 고객 1000명을 뽑아 ‘SEVEN PARTY’ 초대권을 증정한다. 파티는 서울 이태원 ‘클럽 볼룸’에서 내달 17일 오후 8시에 열리며 음료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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