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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국상공회의소, 에너지효율 개선할 그린빌딩 포럼개최
뉴스종합| 2011-11-01 14:08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가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빌딩 건축과 관련한 한미 양국의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암참은 그린 빌딩 포럼(Green Building Forum 2011)을 ’동일한 공사비에 약 50%의 에너지 효율개선’이라는 주제로 1일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낸털 호텔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2번째를 맞는 이번 포럼에는 녹색성장위원회, 국토해양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관련 정부부처 관계자와 한국3M, 한국BASF, EAN 테크놀로지스, ERM 코리아, PMD 네트웍스 등 관련업체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했다.

암참은 이번 그린 빌딩 포럼이 그린빌딩 건축이 기존 공사비에 비해 비싸지 않다는 정부와 업계의 인식 동의와 국내외 사례를 공유한다는 의미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포럼에 참여한 관련 업체들은 그린 빌딩 구현을 위한 기술 및 재료에 대한 비교와 적용사례들을 발표했다.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에이미 잭슨 대표는 “이번 포럼은 국내외 관련 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에너지 효율이 높은 그린 빌딩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의 장이 될 것”이라며 “이 분야에 혁신을 통해 한국과 전 세계인들의 생활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녹색산업은 한미 산업계가 동반자로 협력할 때 성장 잠재성이 가장 큰 분야로 양국 산업에 상생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확신 한다”고 덧붙였다.

<문영규 기자 @morningfrost>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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