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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서비스업 경기 다시 둔화
뉴스종합| 2011-11-03 14:00
중국 서비스업 경기가 1개월 만에 다시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물류구매연합회(CFLP)는 10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지수(PMI)가 57.7로 전달보다 1.6포인트 하락했다고 3일 발표했다. PMI는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 50 이하로 떨어지면 경기 수축을 뜻한다.

서비스업 PMI는 6월 57로 전달 대비 4.9포인트 하락한 후 지난달까지 소폭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차이진(蔡進) CFLP 부회장은 “서비스업 PMI가 전달보다 하락했지만 아직 안정적”이라면서 “소매판매를 중심으로 한 소비 수요가 전체 서비스업 경기를 떠받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철도사업 투자 감소와 부동산 시장 위축으로 건축 분야 경기 전망이 어웁다고 그는 덧붙였다.


한희라 기자/hani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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