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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7~9일 도서 무료교환시장 연다
뉴스종합| 2011-11-04 09:55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알뜰도서 무료교환시장을 7~9일 광진문화예술회관 분수광장에서 연다고 4일 밝혔다.

주민들은 책장에 방치된 양서를 이곳에 갖고 나와 구청에서 마련한 도서와 교환할 수 있다.

단, 2005년 이후 출판된 도서를 1인 3권 이내에 한해 교환할 수 있다. 만화, 잡지, 교과서, 파본도서 등은 교환대상에서 제외된다.

광진구는 아동용 도서 1500권, 문학도서 1000권, 교양도서 500권 등 총 3000권의 우량도서를 구분해 교환용으로 비치할 계획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독서의 계절인 가을, 도서 무료교환시장을 통해 비용을 들이지 않고 좋은 책을 구해 책을 읽을 수 있다”며 “독서인구 저변 확대와 독서문화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광진구 자치행정과(450-7156)나 새마을문고 광진구지부(457-5571)로 하면 된다.

<김수한 기자 @soohank2>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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