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英밴드 ‘마마스 건’ 12월 첫 단독 내한공연
라이프| 2011-11-04 09:29

‘미국에 마룬 파이브가 있다면, 영국에는 마마스 건이 있다?!’

2011 펜타포트 록페스티발에서 유쾌한 무대를 선보이며 국내 팬들을 사로잡은 영국 출신의 밴드 ‘마마스 건’이 오는 12월 1, 2일 홍대 브이홀에서 첫 단독 공연을 갖는다.

마마스 건은 2009년 혜성처럼 등장한 5인조 밴드. 펑크를 기반으로 팝 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접목시킨 새로운 음악으로 주목받았다. 올해 2번째 앨범을 발표, 1집의 유쾌함은 그대로 살리면서 록(rock)의 느낌을 가미해 세련미를 더했다.

음악은 물론, 멤버들의 이력도 다채롭다. 밴드의 리더 앤디 플랫츠(Andy Platts)는 보컬,프로듀서, 작곡, 편곡부터 디자인까지 도맡아 하는 만능 뮤지션. 베이시스트 렉스 호란(Rex Horan)의 본업은 코벤트리 대학 교수이며, 잭 폴릿(Jack Pollitt)은 비욘세, 패럴 윌리암스 등의 앨범에 참여하는 등 최고 실력의 드러머로 손꼽힌다. 


신선한 록음악, 다재다능한 멤버들로 유쾌한 무대를 꾸미는 마마스 건의 첫 내한 공연 티켓은 오는 7일(월)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오픈된다. 

조민선 기자/bonj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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