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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산, 베트남-캄보디아 전세기 관광 개발
뉴스종합| 2011-11-07 09:23
현대아산이 국내 관광상품 뿐 아니라 동남아시아에 전세기 관광을 진행하는 등 관광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7일 현대아산은 오는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7차례에 걸쳐 베트남-캄보디아 전세기 관광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현대아산은 지난 9월에 베트남 항공과 전세기 계약을 체결하고, 중부권 종합여행사 ‘뉴세림항공여행사’를 관광총판으로 선정해 이날부터 본격적인 프로모션에 들어갔다.

이번 패키지 여행은 4박 6일 일정으로 청주공항을 출발해 베트남 북부 하노이, 하롱베이,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등 한 번에 두 나라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관광요금은 베트남 불교의 성지‘옌뜨국립공원’, 캄보디아 전통공연 ‘압살라디너쇼’, 유류할증료, 여행자보험, 전일정 식사 등을 포함해 120만원대로 저렴한 수준이다.

현대아산 관계자는 “지난 여름에도 백두산 전세기 관광을 운영해 97%의 높은 탑승률을 기록했다”며“이번 패키지도 좋은 성과를 기대하며 예약상황을 고려해 2월까지 추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아산은 중국 웨이팡 수학여행, 제주도 인센티브 투어 진행 등 관광사업 다각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 진행되는 ‘PLZ(Peace & Life Zone) 관광‘은 얼마 전 소셜커머스 ‘티켓몬스터’를 통해 6일 만에 1000여명이 예약하는 등 높은 호응을 보였다. 현대아산은 이달에도 ‘PLZ 철원 한여울길 트래킹’을 티켓몬스터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문의 02-3669-3976, www.hdasantour.com

<신소연 기자@shinsoso>
carri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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