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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찾아가는 백화점’ 웅진코웨이 플랫폼 비즈니스 가동
뉴스종합| 2011-11-07 10:48
웅진코웨이(사장 홍준기)가 7일 찾아가는 프리미엄 백화점 개념의 ‘플랫폼 비즈니스’를 런칭하고, 제품 유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다이슨 청소기, 필립스 면도기 등 세계 1등 상품들을 고객이 집에서 쉽고 편리하게 비교하고 구매할 수 있게 도와주는 방문 유통서비스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웅진코웨이 서비스관리 전문가인 코디(Coway lady)가 공급사의 프리미엄 상품을 고객에게 소개하고 판매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웅진코웨이는 1만3500명의 코디 네트워크를 활용, 고객과 공급사간의 유통 단계를 최소화하여 세계 1등 상품들을 오프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웅진코웨이는 제품에 대한 소개와 판매만을 대행하며 판매 이후 제품에 대한 AS는 각 공급사에서 진행한다. 1차로 다이슨, 딤채, 필립스, 테팔 등 세계 1등 브랜드로 구성된 19개 제품을 런칭하고 올해 말까지 제품 수를 60개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방문판매채널을 시작으로 DM(direct mail), 인터넷쇼핑물 등의 신규채널 확장을 통해 고객들과의 접점을 늘려갈 방침이다.

플랫폼 비즈니스를 통해 전국 540만 웅진코웨이 고객은 백화점, 대리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정기점검을 오는 코디를 통해 다양한 상품군을 카탈로그로 확인하고 구입할 수 있게 된다. 공급사의 입장에서는 일반 백화점, 대리점 대비 낮은 수수료의 채널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웅진코웨이 홍준기 대표는 “고객이 매장에 가지 않고도 세계 1등 상품을 오프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구매할 수 있게 해준다”며 “공급사와 고객, 판매사가 모두 윈윈할 수 있는 획기적인 사업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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