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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분기 첫 100억원 매출 돌파...4분기엔 앱스토어 효과 기대
뉴스종합| 2011-11-08 10:00
게임빌은 지난 3분기 모바일 게임 업계 최초로 분기 매출 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게임빌의 3분기 실적발표에 따르면 매출 100억 원, 영업이익 45억 원, 당기순이익 40억 원을 기록, 전 년 동기 대비 각각 40%, 30%, 26% 성장했다. 특히 3분기 이익률은 45%로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실적 개선은 국내외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이 가장 크게 영향을 미쳤다. 스마트폰 매출은 79억 원으로, 분기 매출 중 79%를 차지, 전 년 동기 대비 497% 성장했다. 



‘게임빌 프로야구 시리즈’, ‘제노니아 시리즈’ 등이 지속적으로 선전하고 ‘에르엘워즈’와 같은 신규 게임도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게임빌의 CFO인 이용국 부사장은 “스마트폰 중심으로 급속히 전환된 사업 환경에 맞는 게임빌의 신속한 전략적 대응이 지속 성장의 발판이 되고 있다”며 “국내 애플 앱스토어의 게임 카테고리 개방으로 4분기에는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연기자 @uheung>

sonam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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