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아웃렛
루이비통 효과? 인천공항 면세점, ‘세계 최고 면세점’ 선정
뉴스종합| 2011-11-08 15:23
인천국제공항의 면세쇼핑공간 에어스타 애비뉴가 세계적인 비즈니스 여행전문지 비즈니스 트래블러가 선정한 ‘2011 세계 최고의 면세점’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에어스타 애비뉴는 비즈니스 트래블러가 미국, 중국, 일본 등 지역 독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정한 ‘세계 최고 면세점’ 1위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비즈니스 트래블러 측은 인천공항 면세점을 1위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탁월한 시설과 쾌적한 쇼핑공간 등을 들었다. 특히 루이비통이 입점된 유일한 공항 면세점이라는 점을 높게 샀다.

인천공항 면세점은 루이비통 입점으로 대외 인지도가 크게 올라간 것과 더불어 다음해 중국인 관광객 300만명 유치도 무난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또 올해 전 세계의 면세점 중 매출 1위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세계 1위를 기록해 이같은 기대를 뒷받침 하고 있다.

이채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최근 인천공항을 거쳐 미국으로 이동하는 중국, 동남아 여행객이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에어스타 애비뉴가 세계 최고의 면세쇼핑공간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이용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현정 기자@boounglove>

kate01@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