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레티놀의 시대는 지고, RS-2A의 시대가 온다…웅진코웨이, 차세대 주름개선성분 개발
뉴스종합| 2011-11-08 15:57
웅진코웨이, 차세대 주름개선성분 개발

웅진코웨이가 기존의 안티에이징을 대표하는 성분 ‘레티놀’을 대체할 차세대 주름개선성분 ‘RS-2A’를 개발했다.

웅진코웨이 화장품 연구소는 7년간의 연구 끝에 주름개선효과를 지닌 수백개의 레티노이드계 성분 중 가장 효과가 뛰어난 성분인 RS-2A를 개발,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주름개선 기능성 소재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기존에 화장품에서 많이 쓰였던 주름개선 기능성 소재인 레티놀은 효과는 우수하지만 열에 안정적이지 못하고, 피부 자극을 유발한다는 점 등이 단점으로 지적돼왔다.

웅진코웨이의 연구 결과 RS-2A는 기존 레티놀보다 주름 개선 효과가 빨리 나타나기 시작하고, 열에도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RS-2A는 레티놀의 12배의 양을 사용했을 때에도 피부 자극이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웅진코웨이는 다음해부터 해당 특허 기술을 접목시킨 화장품을 출시하고, 국내와 중국에서 판매되는 화장품에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조진훈 웅진코웨이 화장품연구소장은 “RS-2A는 주름개선 기능성 시장의 큰 변화를 가져올 차세대 기능성 소재로 국내외 특허 출원을 통해 소재의 우수성을 입증했다”라며 “앞으로도 기능적으로 우수한 신물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현정 기자@boounglove>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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