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우주
숙박비만 있으면 2PM 해외콘서트 보러간다
뉴스종합| 2011-11-08 16:40
말레이시아의 저가항공사 에어아시아가 한국의 2PM 첫 말레이시아 단독 콘서트를 공식 후원한다.

에어아시아가 후원하는 2PM의 쿠알라룸푸르 콘서트는 현재 진행중인 ‘2PM 핸즈업 아시아 투어 콘서트’의 말레이시아 공연으로 오는 11월 25일 쿠알라룸푸르 네가라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에 에어아시아는 한국 직항노선 취항 1주년을 기념하여, 30명을 추첨해 2PM 쿠알라룸푸르 콘서트로 초대하는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온라인 이벤트는 최근 개설된 에어아시아 한국어 페이스북(www.facebook.com/AirAsiaKorea)과 엠넷 웹사이트에서 오는 1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서울-쿠알라룸푸르 왕복항공권과 2PM 쿠알라룸푸르 콘서트 티켓이 제공된다. 이 티켓은 평일 구매시 20만원 대로 거래되고 있다.

말레이시아에 근거지를 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저비용항공사인 에어아시아는 계열사인 장거리 저비용항공사 에어아시아엑스를 통해 지난해 11월 서울-쿠알라룸푸르 노선에 취항했다.



외국계 저비용항공사로서는 드물게 적극적으로 한국시장 맞춤전략을 선보이면서 업게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에어아시아는 최근 세계최초 소주의 기내판매를 발표하기도 하는 등 친한(親韓) 서비스 전략을 선보이고 있다.

에어아시아엑스 한국 관계자는 “이번 2PM 콘서트 후원은 앞으로 에어아시아가 한국시장에서 펼칠 적극적인 마케팅의 본격 신호탄인셈”이라고 말했다.

윤정식 기자 @happysik

yj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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