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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동탄 공무원아파트, 입주민 만족센터 운영
뉴스종합| 2011-11-09 08:05
경기 남부지역 무주택 공무원 가족 3000여 명의 보금자리인 화성 동탄 공무원 임대아파트(707가구) 단지에 개설된 입주민만족센터가 주민들로부터 예상 밖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공무원연금공단 서울지부(지부장 윤석호)는 입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지난 5월초 입주민 대표 아파트 관리사무소 및 공단 직원 합동으로 입주민만족센터를 개설, 운영해 오고 있다.

그 동안 이곳 입주민만족센터를 통해 해결된 주민들의 요구사항은 아파트 내부의 주방, 욕실, 베란다 등의 시설 개보수에 관한 전용 부분 관련 사항 609건, 아파트 외부의 공용 시설에 관한 사항 15건 등 총 624건에 달한다.

입주민만족센터가 문을 열기 전에는 주민들이 시설 개보수를 요구하려면 공단에 전화로 요구하거나 직접 방문하여 민원을 접수하여야 했지만 이제는 관리사무소에 설치된 입주민만족센터에 들러 요구사항을 신고하기만 하면 된다.

그러면 입주민만족센터가 주민의 요구사항을 공단 및 관리사무소는 물론 입주민 대표와도 함께 상의하여 해결하고 그 처리결과와 진행상황을 해당주민에게 알려주는 동시에 관리사무소 게시판에 공지하고 있다.

한편 화성 동탄 공무원 임대아파트는 2008년 7월 완공 시에도 넓은 녹지면적으로 인한 뛰어난 쾌적성과 충분한 지하주차 공간 확보 및 아름다운 산책로 등 조경까지 빼어나 살기 좋은 아파트로 손꼽혔는데 이제는 ‘입주민만족센터’까지 개설되어 더욱 살기 좋은 아파트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화성=김진태기자/jtk070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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