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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개콘’ 생활의 발견 출연 후폭풍?
엔터테인먼트| 2011-11-09 09:03
영화나 드라마에 출연하는 배우, 새 노래를 발표한 가수들은 주로 KBS ‘개그콘서트’의 ‘봉숭아학당’ 왕비호(윤형빈)에게 갔다. 방청석 맨 앞에 앉아있다 왕비호에게 독설 한번 듣는 것으로 홍보효과를 노렸다.

‘봉숭아학당’ 코너가 없어지자 스타들이 직접 코너속으로 들어온다. 이 방식은 어떨 때는 어색한 조합일 때도 있지만 스타도 보고 유쾌해지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기도 한다. 그전에도 코너속에 스타가 참가한 적은 있지만 주로 특집용이었다.

최근에는 ‘감수성’ 코너에 김완선, 시크릿 등이 포로 등으로 나와 연기(?)를 펼쳤다. 너무나 섹시한 포로, 여전히 선이 살아있는 포로로 김완선은 어울렸다. 또 가수들은 ‘슈퍼스타 KBS’에 출연하는게 쉽다.

10일 개봉하는 영화 ‘티끌모아 로맨스’에서 철부지 백수로 나오는 송중기는 지난 6일 ‘생활의 발견’ 코너에 나와 여심을 흔들었다.




애교있는 연하남으로 출연한 송중기는 신보라에게 뽀뽀하자 신보라의 얼굴이 빨개졌다. 여성 네티즌들은 “신보라 계 탄 날” “신보라가 전생에 나라를 구했다” 등으로 부러워했다.

방송이 끝났는데도 일부 여성들은 송중기가 나온 ‘생활의 발견’을 다시보기로 시청하고 있으며, 여자보다 더 예쁜 송중기를 화제로 삼고 있다.

서병기 기자/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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