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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고졸 정규직’ 포함 신입 공채 실시
뉴스종합| 2011-11-09 11:39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9일부터 고졸자를 포함한 신입직원 공개채용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캠코는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 출신의 고졸자를 정규직 6급으로 채용하고 부산, 광주, 대전 등 지방 근무지에서 국유재산 실태조사 등의 업무를 맡길 예정이다.

또 연령, 학력, 전공 등의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는 5급 정규직은 직무능력검사, 논술, 합숙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선발한다.

입사 희망자는 캠코 홈페이지(www.kamco.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하면 된다. 입사지원 마감은 오는 22일이다.

캠코 관계자는 "이번에 입사하는 고졸 채용자는 기존 직원과 동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승진기회를 부여받는다"면서 "학벌, 자격증 등 스펙보다 창의적 사고를 바탕으로 스스로 생각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인재 선발을 채용 원칙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진성 기자/@gowithchoi>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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