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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회사 대표 숨진 채 발견…이유 알고보니
뉴스종합| 2011-11-11 00:12
주가 폭락을 비관하던 투자회사 대표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오후 5시30분 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한 오피스텔 건물 5층에서 임모(31) 씨가 피를 흘린 채 숨져 있는 것을 입주자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임 씨는 직원 3~4명 규모의 투자회사 대표로, 그가 운영하는 회사는 이 건물 19층에 입주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임 씨가 최근 주식투자를 했다가 손해를 많이 봐 괴로워했다”는 지인들의 진술을 확보, 임 씨가 주가 폭락을 비관해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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