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수능 치른 고3 학생, 아파트서 투신
뉴스종합| 2011-11-11 01:41
대입 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어 주위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10일 오후 6시 50분께 전남 해남군의 한 아파트에서 A(19) 군이 머리에 피를 흘린채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아파트 12층 옥상에서 참고서와 수험생 유의사항 등이 담긴 A군의 가방과 도시락을 찾았으나, 유서는 아직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군이 수능 시험을 마치고 바로 귀가하지 않고 집 근처에 있는 아파트 옥상에 올라와 투신한 것으로 추정, 유족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