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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가장 ‘生生한’ 친환경녹색도시로 선정
뉴스종합| 2011-11-14 09:14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대통령직속 녹색성장위원회가 주최한 ‘2011 생생도시 선정 경연대회’에서 자원재활용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해 ‘2011 생생도시, 자원재활용분야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2011 생생도시’는 녹색성장 패러다임을 적극 반영한 생생도시(EcoRich City)를 선정해 녹색성장 도시의 조기정착을 유도하고, 녹색성장의 확산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대통령직속 녹색성장위원회 주최로 실시되고 있다. 녹색성장위원회 및 관계부처, 학계전문가, 생생도시평가단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지난 10월 초부터 서면평가, 현장평가, 경연대회까지 까다로운 심사 절차를 거쳐 ‘2011 생생도시’를 선정했다.

녹색에너지(Energy), 녹색교통(Commuting), 물순환(Oasis), 자원재활용(Recycle), 녹색산업(Industry), 생태축(Corridor), 녹색시민운동(Humanism) 등 7개 분야를 대상으로 하는 생생도시 선정에서 동대문구는 ‘동대문 환경자원센터’ 건립ㆍ운영 사업으로 자원재활용 분야에 응모해 1위를 차지했다.

동대문구는 국내 최초로 환경자원센터를 건립해 성공적인 운영해 지난 9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제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환경관리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11 생생도시’로 선정되면서 환경분야에서 2관왕을 차지해 친환경 녹색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동대문구환경자원센터는 국내 최초로 도심 속 지하에 건립된 친환경 종합폐기물 처리시설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 추진과 구민이 살기 좋은 친환경 녹색도시를 위해 관련 분야 사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구민이 행복한 살기 좋은 동대문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수진 기자@ssujin84> sjp1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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