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초ㆍ중ㆍ고교장 선생님들이 회계교육을 받게 된다.

서울특별시 교육청은 내년 1월까지 각 지역교육청별로 시 교육청 산하 모든 초ㆍ중ㆍ고교장을 대상으로 회계연수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연수는 각 지역청별로 이뤄지며 교장선생님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예산 편성 및 결산, 수의 계약, 입찰 등 학교회계 전반적 분야와 회계감사 지적 및 적발 사례 등의 내용등을 교육받는다.

시교육청은 지난 7~8월 중 8월말 퇴직교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퇴직전 감사 결과 학교장들이 학교회계 전반에 걸친 이해와 전문성이 부족하다고 판단 이 같은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각교장들의 학교 회계에 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교예산이 적법한 절차를 거쳐 보다 투명하고 공정하게 집행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병국기자 @goooogy> cook@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