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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자전거 맨’ 검거...알고보니 스리랑카인
뉴스종합| 2011-11-15 09:59
자전거를 타고 다니면서 길가는 여성을 성추행한 소위 ‘자전거맨’이 경찰에 붙잡혔다.

잡고 보니 그는 스리랑카인 일용 근로자인 A씨(23)였다. 경찰을 그를 불구속 입건했다.

지난해 10월 한국에 온 A씨는 지난 11일 오후 6시 30분께 김포시 통집읍 통진고교 앞 길에서 귀가 중이던 여성의 가슴을 만진 혐의다.

경찰은 “외국인이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여성을 추행하고 음란행위를 한다”는 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 A씨를 붙잡았다.

김포경찰서 측은 “같은 지역에서 외국인의 성추행과 음란행위 신고가 몇 차례 들어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포= 이인수 기자/gilb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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