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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아동들을 위한 초등 학력 인정 대안학교 내년 3월 문연다
뉴스종합| 2011-11-15 14:47
초등학교 학력인정 ‘지구촌학교’ 등 다문화 가정 학생들을 위한 학력 인정 대안학교들이 내년에 문을 연다. .

서울시 교육청은 다문화 가정 아동들을 위한 초등학교 인정 사립대안학교인 ‘지구촌학교’와 고등학교 학력인정 공립 대안학교인 ‘서울다솜학교’가 내년 3월 1일자로 개교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그 동안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은 한국어 습득 능력 부족과 부모의 경제적 형편 등으로 정규 학교교육에서 소외되는 경우가 많았다.

‘지구촌학교’는 초등학교 과정으로 학년당 1학급씩 총 6학급으로 학생정원은 다문화가정자녀 80%와 한국인 학생 20% 총 90명으로 통합교육 형태로 운영된다.

고등학교 가지못하거나 중도 탈락한 다문화 가정 청소년을 위한 고등학교 학력인정 공립 대안학교인 ‘서울다솜학교’도 중구 성동공업고등학교내에 만들어져 내년 3월 1일부터 개교한다.

서울다솜학교년 학년별로 2학급 총 120명의 학생들이 공부하게 되며 다음달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원서접수를 통해 학생들을 선발할 계획이다.

<박병국기자 @gooooy>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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