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뤠이비아오 완리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완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테라코타 패널 생산기지를 건설하고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세계 최대 테라코타 패널 및 도자태양열타일 생산기지를 건설할 것이다. 이를 통해 중기 매출액 목표인 80억위안을 빠를 시일 내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완리가 투자하는 30회짜리 대형드라마 ‘토루춘조’ 제작발표회도 함께 열렸다.
한편 우뤠이비아오 대표는 13일 장저우 시내 한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20주년 기념식 행사 기간 중 3000만~4000만위안 규모의 테라코타 패널 계약 관련 논의가 이뤄졌다”고 전했다.
테라코타 패널과 함께 완리는 바닥재로 주로 쓰이는 엔틱타일 생산 설비 투자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뤠이비아오 대표는 “일반 엔틱타일보다 고급스럽게 만들어 공급할 계획이다. 엔틱타일은 일반 가정 등에 판매하기 때문에 현금흐름이 빠르다는 장점 등이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 돈으로 17억원 규모의 드라마 제작비 투자에 대해 우뤠이비아오 대표는 “회사가 드라마 배경으로 나올 예정으로 기업 홍보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수정 기자/ssj@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