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광동제약, 당뇨환자도 처방 가능한 혈압약 ‘브이반’ 출시
뉴스종합| 2011-11-16 10:20
광동제약은 최근 발사르탄(varsartan) 성분의 혈압강하제 ‘브이반 정’과 ‘브이반 플러스정’<사진>을 발매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문의약품 브이반정은 80mg과 160mg 2가지 함량의 제품으로 발매돼 환자의 증상에 따른 의료진의 선택 폭을 넓혔으며, 이뇨제(Hydrochlorothiazide)가 결합된 브이반 플러스정은 80mg/12.5mg, 160mg/12.5mg 제품으로 출시됐다.

임상 결과 ‘발사르탄 제제’는 혈관수축, 세포증식, 나트륨과 수분의 저류 및 활성산소 생산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강력한 혈압강하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심부전 및 신장 보호, 당뇨 발병에도 효과가 있어 심혈관계질환이나 당뇨합병을 가진 환자에게도 처방이 가능하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식생활 변화와 인구 노령화로 고혈압 환자는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7000억원 규모의 ARB계열 고혈압약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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