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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제동에 가면 착한 상인의 골목이 있다?
뉴스종합| 2011-11-17 11:15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종로5ㆍ6가동(효제동) 작은 골목길을 `착한 상인의 골목‘이라 이름짓고 오는 '22일 골목입구 바닥에 동판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이 골목길에서는 골목 내 음식점, 미용실, 노래방 등 21개 업체가 서울 디딤돌 사업에 참여해 소상인들이 경제적으로 더 어려운 지역 주민에게 기부를 하고 있다.

서울 디딤돌 사업은 중소기업이 서비스나 물품을 나눌 수 있도록 시가 기부할 곳을 연결해주는 것으로, 저소득층 어린이의 외식, 음악ㆍ영어ㆍ태권도 교육, 어르신 관절염 무료 진료, 보약과 안경, 돋보기 제공 등이 주로 많다.

종로5ㆍ6가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날 상인대표와 함께 동판 설치식을 갖고 감사의 뜻을 전할 계획이다.

김 구청장은 “예산으로 퍼주기식만의 복지가 아니라 1사1동 협약 등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복지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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