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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영구임대주택 1715가구 입주자 모집
뉴스종합| 2011-11-22 11:59
서울시는 다음달 8일부터 14일까지 기초생활수급가구와 한부모가족 등 최저소득 가구를 위한 영구임대주택 1715가구의 입주대기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주택은 강남, 강서, 노원 등 7개구 25개 단지에 퍼져 있으며 SH공사 관리물량 460가구와 SH공사 관리물량 1255가구가 공급 대상이다.

공급주택 면적은 26~40㎡(7.8~12.1평)이고 임대료는 법정 보호가구의 경우 보증금 155만4000원~341만6000원에 월 임대료 3만6700~7만4300원이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가족, 저소득국가유공자,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65세 이상 직계존속 부양저소득 가구에 해당하면 신청자격이 있다.

시는 입주대기자를 최종 선정 후 실 입주기간이 평균 2~10개월까지 소요되는 것을 감안해 민간주택의 월세 세입자 중 소득인정액이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인 대기자를 뽑아 가족 수에 따라 월 4만3000~6만6000원의 주택바우처를 지급하기로 했다.

신청은 사는 곳의 동주민센터에서 하면 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나 LH공사 홈페이지(www.lh.or.kr)의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예비 입주대상자는 다음달 22일 선정되며, 동호추첨은 내년 1월30일, 계약체결은 내년 2월13~21일 이뤄질 예정이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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