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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중 방통위원장, 케이블방송 사장단에 재송신 협상 타결 주문
뉴스종합| 2011-11-22 15:38
방송통신위원회는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22일 케이블방송 5사 사장단과 긴급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상파 방송 재송신 협상 시한인 23일을 앞두고 이뤄진 것으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방통위에 따르면 간담회에서 최 위원장은 케이블측의 방송 송출 차단으로 시청자에게 피해가 가면 안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또 현재까지 재송신 협상 진행이 부진한 점에 대해 지상파측과 마찬가지로 케이블 방송 5사 사장단에게도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케이블방송 5사 사장단은 21일 지상파측이 제시한 가입자 증가에 따른 단계적 단가 인하 방안의 토대 위에서 협상 시한인 23일까지 최선을 다해 재송신 대가 산정 협상을 진행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방통위는 양측의 재송신협상을 적극 중재해 방송중단 파국을 막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상현 기자@dimua>puqua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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