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바자회는 부산지역 여성위원회(위원장 박만순)가 주관해 나눔과 봉사를 통해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주민이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이 됐다. 바자회에는 지역 국회의원, 구청장 등 관내 기관장들이 참여해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특산품 등을 판매했으며, 북한을 이해할 수 있는 북한사진전도 함께 열렸다.
이번 행사의 수익금 전액은 북한이탈주민의 장학, 의료지원, 청소년 교육 및 국군장병위문 등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도 바자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주민간의 가교역할을 모색하고 화합과 소통의 지역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윤정희 기자 @cgnhee>cgnh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