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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수시전형 선발인원 비율 줄이기로
뉴스종합| 2011-11-24 14:40
이화여대가 내년부터 수시전형으로 뽑는 학생들의 비율을 줄이기로 했다. 이화여대는 또 학생들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수시모집 입학전형을 줄여 학생들을 뽑기로 했다.

이화여자대학교(이화여대)는 일반전형 학생 비율 축소와, 입학전형 간소화 등이 담긴 ‘2013학년도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24일 발표했다.

이화여대는 수시모집 일반전형의 선발인원을 560명에서 460명으로 지난해 63.5%보다 58.3%로 줄였다.

수시모집입학전형도 일반전형(논술트랙, 학업트랙), 입학사정관전형(지역인재트랙, 자기계발트랙, 사회기여자 트랙), 특별전형도(수학·과학트랙, 외국어 트랙, 국제학트랙 예ㆍ체능트랙)등 3개 전형 유형으로 간소했다.

이화여대는 입학사정관전형 유형의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을 서류 80%, 면접 20%로 단순화 했다.

이화미래인재장학금을 수여할 학생들을 뽑기 위해 만들었던 이화미래인재전형이 폐지되며 이 장학금은 모든 전형의 합격자중 선발해 지급된다.

특별전형 중 예·체능트랙에서는 조형예술학부, 디자인학부, 체육과학부 모집단위만 선발하고 음악학부는 선발하지 않는다.

<박병국 기자 @gooooy>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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