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서울시, 26~28일 장애인ㆍ아동을 위한 문화행사 마련
뉴스종합| 2011-11-26 09:58
‘복지’를 강조하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취임 한 달을 맞은 가운데 서울시에서 장애인과 아동을 위한 문화행사를 잇달아 마련했다.

서울시는 26일 오후 2시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서울시아동복지협회와 함께 제21회 아동복지시설 종합예술제인 ‘큰사랑ㆍ한마음 축제’를 연다.

이번 행사는 아동복지시설 연합 행사로 시내 40여개 아동복지시설의 아동 800명, 종사자와 후원자 200명 등 1000여명이 참석한다.

지난 5월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에서 우수작으로 뽑힌 작품들이 전시되며 모범종사자 표창, 밴드ㆍ댄스 공연도 이어진다.

앞서 26일 오전 11시에는 장충체육관에서 제6회 서울시 수화문화제가 열린다.

청각장애인들이 직접 수화를 알려주는 체험부스도 마련돼 있고, 세계 농아인들이 사용하는 ‘국제수어’와 시장에서 수화를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수화장터’ 등이 마련된다.

한편 서울시는 28일부터 양일간 경남 창원에서 장애인 스포츠 교류대회를 연다.

배드민턴, 탁구와 동계종목인 훨체어컬링 등 세 종목에 선수 25명, 임원 11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번외경기로 친목도모를 위한 좌식배구도 열릴 예정이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