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경인지역본부는 남동산업단지 가구, 목재가공 기업들이 참여하는 ‘가구산업 서브 미니클러스터’ 창립회의<사진>를 갖고 본격적인 협의체 구성 및 활동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목재, 가구업종 기업인 30여명은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공동 기술개발 과제 발굴 등을 추진하기 위한 서브 미니클러스터 구성에 합의하고 전재권 명진실업 대표를 초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서브 미니클러스터는 기술별ㆍ업종별 소규모 산학연 협의체인 미니클러스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보다 세분화된 분야의 기업, 지원기관 등으로 구성, 운영되는 테스크포스 개념의 소 협의체로서 현재 남동단지 5개 미니클러스터 내에 24개가 구성, 운영되고 있다.
남동산업단지에는 약 200여 곳의 목재, 가구 기업이 입주해 있다.
한편 가구 산업 서브미니클러스터는 산단공이 운영하는 전국 81개 미니클러스터 중에 가구목재 업종이 뭉친 첫 사례로 산단공은 이번 가구산업 서브 미니클러스터 창립을 계기로 남동 가구산업에도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통한 기술경쟁력 향상 및 판로 개척 등의 클러스터 효과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이인수 기자 @rnrwpxp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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