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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중앙은행 유동성 공조에 급등세
뉴스종합| 2011-12-01 00:03
3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세계 주요 중앙은행들이 글로벌 금융시장의 경색을 완화하기 위해 유동성 공급에 공조키로 했다는 소식에 급등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35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92.75포인트(2.53%) 오른 11,848.38에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30.83포인트(2.58%) 상승한 1,226.02, 나스닥 종합지수는 71.88포인트(2.86%) 뛴 2,587.39를 기록 중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유럽중앙은행(ECB), 영란은행(BOE), 일본은행(BOJ), 스위스중앙은행, 캐나다은행 등 6개 중앙은행은 달러 스왑 금리를 현행 100bp(1% 포인트)에서 50bp(0.5% 포인트)로 낮추는 등 유동성 공급에 공조하기로 했다.

ECB는 이날 공동 성명서를 통해 “중앙은행들이 다음달부터 미국 달러화에 대한 유동성을 더욱 저렴하게 확보할 수 있도록 공동 보조를 취하기로 했다”며 “이는 글로벌 금융시장에 유동성 공급역량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해럴드생생뉴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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