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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맥“바이오사업 집중 수익성 강화”
뉴스종합| 2011-12-07 11:15
평판디스플레이(FPD) 검사장비ㆍ의료용 분석기기 제조업체인 케이맥은 현재 매출의 10% 이내인 바이오 사업 비중을 향후 50%까지 끌어올려 수익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케이맥은 6일 대덕테크노밸리 내 본사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바이오 부문의 영업이익률은 적어도 20% 이상이다. 바이오ㆍ의료진단기기 시장에 본격 진출하면 수익구조가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본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 증대로 의료 진단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진단장비 시장도 크게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케이맥은 혈액 한 방울로 60여개의 알레르기를 동시에 검사할 수 있는 장비 ‘알로스테이션’을 개발해 지난해부터 시판 중이다. LG생명과학과 손잡고 병원, 의료기관 등에 보급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100대 정도(약 30억원)를 공급할 예정이다.
신수정 기자/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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