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기준금리 인하시기 내년 2분기 유력”
뉴스종합| 2011-12-09 11:27
증권사 채권분석가 사이에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시기는 내년 2분기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하지만 내년 기준금리가 연중 동결되거나 인상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현대, 대우, 우리투자, 동부 등은 인하론이다.

현대증권 박혁수 연구원은 “내년 1분기 경제지표가 확인되는 1분기 말 내지 2분기 초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힘을 얻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내년 하반기 오히려 인상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삼성, 토러스 등이다.

삼성증권 허진욱·신동석 연구원은 “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히 높고 건설투자 등 내수의 성장 기여도가 향후 점차 회복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외 불확실성 완화 시 내년 하반기 중 점진적인 금리인상 기조가 재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한석희 기자/hanimomo@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