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일반
LH 올해 마지막 상가 15호 공급...1억원대 안팎 물량도 많아 ‘눈길’
부동산| 2011-12-12 09:16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오는 19일부터 사흘간 올해 마지막 단지내상가를 공급한다. 이달 19일~21일까지 입찰에 부쳐지는 물량은 수도권, 비수도권 포함 총15호다.

이 가운데 신규 공급분은 대전노은3지구 A4블록 8호(국임.624세대)가 예정가격 6200만원~1억3600만원 수준으로 오는 20일~21일 양일간 입찰 공급된다.

재분양분으로는 문산당동3(국임.775세대) 2호, 파주운정 A17-1(국임.1,167세대) 1호 파주운정 A1(국임.1,165세대) 2호, 파주 파주(국임. 464세대)등 총7호가 19일~20일 주인을 가리며 예정가격은 9,500만원~2억4000만원선이다.

LH 단지내상가는 올해에도 공급주체에 대한 신뢰성과 공급 적정성, 배후 수요 확보와 필수 업종 구성에 따른 공실 위험성이 적은 투자 상품으로 수도권, 비수도권을 가리지 않고 투자자들의 많은 러브콜을 받았다.

그러나 세종시 포함 일부 점포들은 내정가 수준 대비 150%선을 윗돌아 수익성 보장을 위협받는 낙찰가율을 기록하며 과열현상을 빚기도 했다.

상가정보연구소 박대원 소장은 “단지내상가는 상가 유형중 비교적 접근 문턱이 낮은 금액대와 투자 안전성이 확보된 이점으로 올해도 큰 기복없는 분양성적을 이어갔다”며 “내년에도 LH상가에 대한 투자 관심은 꾸준할것으로 보이나 경제불안에 따른 실물경기 위축 우려속에 단지내상가라도 다소 선별적인 장세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강주남 기자 @nk3507>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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