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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절 앞두고 동남권 관광명소 중국에 알린다, 12~15일 상하이서 부ㆍ울ㆍ경 공동 마케팅
뉴스종합| 2011-12-12 14:40
중국 최대 여가철인 춘절을 맞아 동남권 3개 시ㆍ도가 공동 마케팅에 나선다. 중국 춘절은 내년 1월22일부터 28일까지. 춘절을 앞두고 중국 관광객을 잡기 위해 부산시ㆍ울산시ㆍ경남도는 12일부터 15일까지 중국 최대 상업도시이자 항구도시인 상하이에서 공동 관광 설명회를 열고 현지 대형 여행업체를 직접 방문해 세일즈 콜을 벌인다.

이번 공동 마케팅은 서울과 제주 지역으로 집중되는 중국인 관광객을 동남권 지역으로 유치하려는 것. 이번 관광 설명회에서는 중국인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동남권 지역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과 체류기간별 관광코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부산의 축제ㆍ쇼핑ㆍ온천 체험, 울산의 산업ㆍ자연경관, 경남의 사찰ㆍ역사 유적지, 거가대교 등 관광자원을 주제별로 연계해 설명한다.

이번 관광 설명회를 위해 3개 시ㆍ도 동남권관광협의회에서는 관광홍보단을 구성, 현지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 관광홍보단은 13일 상하이시 더 번드하야트 호텔에서 상해 최대 규모의 여행사 관계자와 기자단을 대상으로 관광설명회를 개최한다.

또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홍보 마케팅을 위해 중국 현지 여행업체 관계자를 직접 방문해 축제ㆍ체험 행사 등 대표 관광상품을 소개하고 여행사와의 제휴를 통해 동남권 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한 세일즈 콜도 진행한다.

<윤정희 기자 @cgnhee>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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